어스2, 메타버스 시대에 제2의 비트코인이 될까..? (가상부동산 게임)

제2의 비트코인, 요즘 가장 핫한 가상부 동산 "어스2"에 대해 혹시 들어보았는가? 현실 세계인 지구를 그대로 복사하여 가상세계로 구현한 가상 부동산 게임 "어스2".  메타버스 시대의 제2의 비트코인이 될지, 희대의 사기극이 될지 이번 포스팅을 보고 각자 공부해서 판단해볼 수 있도록 하자.

 

설명에 앞서 우선 나는 어스2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으며, 절대 투자를 목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그저 새로운 기술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면서 다가올 변화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기 위함이니, 절대 이 포스팅을 투자 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 가상 부동산  게임 "어스2",  그게 뭔데..?

 

어스2 홈페이지

화폐를 대신한 가상화가 비트코인이었다면,  이제는 즉 전 지구의 현실 세계 그 자체가 가상 세계로 구현이 되었다. 어스2란 현실 세계의 지구를 그대로 복사하여 가상 지구를 구현하고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땅을 사고 파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부동산 게임이다. 이 가상 지구에서는 가로*세로 각 10m 크기로 나뉜 땅(타일)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으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국경을 막론하고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자유롭게 땅을 사고팔 수 있다. 

 

타일 구매 예시

예를 들어 내가 미국의 백악관의 주인이 되고, 에펠탑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미 이런 랜드마크 지역은 지난해 말에 비해 수십~수백 배가 올랐으며,  한국 강남의 땅만 해도 이미 살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올라있다. 그럼에도 향후에는 훨씬 더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만 봐도 이미 몇천 원으로 몇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낸 사람들의 후기가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다.  

 

그럼 단순 게임에 지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이 개념이 왜 이렇게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된 걸까..?  바로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 지금 메타버스 기술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 안으로 우리는 가상세계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런 메타버스, 가상세계가 현실화가 된다면 아마 이 어스2도 단순 게임에 지나지 않은 또 하나의 현실 세계가 되지 않을까..? 이런 메타버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들이 이 가상부동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 어스2의 수익구조는?

그럼 과연, 이 가상 부동산은 어떻게 수익구조가 이루어지는 걸까?  말 그대로 가상 부동산인 만큼 기본적인 수익구조는 현실과 유사하다. 다만 아직 개발 중인 만큼 구현 중에 있는 새로운 수익구조들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스2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수익구조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타일의 시세차익을 통한 수익 : 10*10 타일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그 시세차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2. 소유한 타일에 대한 소득세 : 각 땅은 그 희귀성에 따라 총 4개의 등급이 매겨지며, 이 등급에 따라 소득이 달라진다.

  3. (구현 예정) 각 타일에 천연자원, 보물 등 희소성을 더해 각 타일을 더 높은 가치로 거래 가능

  4.  (구현 예정) 소유 타일에 광고를 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5. (구현 예정) 토지에 건물을 짓고, 임대하거나 판매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  

 

현재 아직까지는 1~2번 단계까지만 구현이 되어 있다. 그래서 어스2의 이 원대한 목표에 비해 아직까지는 초창기라는 생각에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지금 미친 듯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혹시 마지막 5단계까지 구현이 된다면,  정말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가 하나가 되는 그런 순간이 되지 않을까..?

 

|  제2의 비트코인? 희대의 사기극?

이 가상 부동산인 어스2는 비트코인과 굉장히 닮아있다. 비트코인도 초창기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으나, 과도기를 거쳐, 이제는 상용화라는 마지막 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어스2도 급속도로 진행 중인 메타버스 시대에 그 가치를 기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있는 것 같다. 가상 부동산이 제2의 비트코인이라 불리는 이유이다.

다만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우선 아직 개발/구현 중인 단계라는 큰 리스크가 있다. 상용화를 위해 아직 구현해야 할 단계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는 사실 이는 단순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이 플랫폼의 개발자도 유명 게임 회사 출신이다. 그러니 이 플랫폼이나 개발자가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그 가치는 영영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니 혹시나 투자를 희망하는 분이 있다면  너무 맹신하지 않고, 자신이 허용 가능한 범위 안에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수익 목표가 아닌 재미와 공부를 위해 아주 소액정도로 1~2개의 타일정도만 구매를 해볼 생각이다. 제2의 비트코인이 될지, 희대의 사기극이 될지 그 미래는 아무도 알수 없다. 그 판단은 이제 각자의 몫이다.

 

 

유사한 사례로 얼마 전 가상화폐 중 도지코인이 미친 듯이 폭등을 하면서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포스팅을 한지 1주일 도 채 되지 않아 그 가치는 폭락하였고, 아직까지도 우리는 그 미래를 알 수가 없다. 아래 포스팅을 한 번 읽어보고 포스팅을 보고 있는 여러분의 현재 지금 시점과 비교해본다면 그것도 어느 정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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