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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변경되는것 10가지, 유통기한페지, 소비기한도입, 만나이통일, 우회회전신호등 도입..

by 한입경제 2023. 1. 18.

2023년 변경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도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변경될 예정인데요. 대표적으로, 만나이통일, 유통기한폐지, 소비기한도입, 체크교복 금지, 대학입학금폐지, 우회전신호등 도입, 인터넷익스플로어종료, 저상버스도입의무화, 오토바이보험 의무화 등 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2023년 새롭게 변경되는 대표적인 것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통기한 폐지, 이제는 소비기한으로 표기한다... 38년 역사속으로.

 

식품을 구매할때 항상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유통기한.  사실 유통기한은 언제까지 먹어야하는지가 아니라, 유통사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통기간 지난 음식들을 그대로 버리게되면서 낭비되는 음식물 쓰레기 양, 처리 비용이  어마 어마하다고 하는데요. 식품 폐기에 따른 처리 비용은 매년 1조 960억원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서 2023년도부터는 유통기한이 아닌 실제 소비기한으로 표기하도록 법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2023년도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실제 유럽연합(EU)등 이미 다양한 국가들은 이미 소비기한제를 채택하여 시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예들 들어 생면의 품질 유지기간이 총 10일이라면 유통기한은 6일~7일, 소비기한은  8일~9일에 해당되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기할 경우, 예를 들어 두부는 14일에서 104일, 치즈는 180일에서 250일, 우유는 10일에서 60일로 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소비기한으로 변경했을때 책임의 귀책여부 및 실제 정책 실효성 등 다양한 의견이 있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제 한국도 만나이로 통일, 복잡한 나이 계산 사라진다.

아마 사람들이 2023년도 가장 궁금해 할 바로 만나이 통일. 이게 시행되면 체감상 2살이 어려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다들 정말 궁금해하고 여러가지 오해가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2023년도부터는 이제 한국도 만나이로 통일하여 사용할 예정인데요. 1월부터는 아니고, 공식적으로는 2023년 6월28일부터 적용하여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나이세는 것만 총 3가지 방식에,  빠른년생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이 되곤 했었는데요.

  • 만 나이 : 출생일  0세를 기준으로 생일마다 한살이 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연 나이 :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나이를 의미하며, 주로 병역법, 초중등교육법  등에서 사용된다. 
  • 세 나이 : 출생연도부터 1세를 기준으로 해가 바뀌면 한살이 늘어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나 복잡했던 여러가지 나이 세는 방식이 이제는 만나이로 통일된다면, 이제는 나이에 대한 여러가지 혼선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책은 2023년 6월 28일부터 적용 예정이며, 아마 적용 이후 당분간은 오히려 만나이통일로 인해 조금 더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